
< 충남도청 신청사 조감도>
충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계 공무원, 농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과원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및 선도농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평가회 및 기술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종 14곳에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단계별 목적달성 및 성과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발표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과다축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2축형・다축형의 장단점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 문제되는 품종별 재식거리・식재방향・적정대목노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연시회에서는 스마트과원인 사과다축 수형 조성 확대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시연을 보인 로봇은 △방제로봇 △제초로봇 △추종용 운반로봇으로 기계화 도입에 최적화된 다축과원에서 자율주행을 하며 농작업을 수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계화 수형에 추가적으로 농업용 로봇이 농작업을 대체하고, 지속 투입한 결과, 관행 농작업과 비교해 작업시간은 10% 단축됐고 생산량 및 토지효율은 5% 이상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과 편의성 증대 등 인건비 절감효과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설정, 2025년부터 이상기후에 적합한 폭염대응 다목적 차단망・미세살수 시스템 보급사업을 추가 발굴해 고도화사업 유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사과농업인 및 전문가와 함께 기술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과 협업을 통해 농업용 로봇이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2년 국비지원을 통해 처음 시작됐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보완해 지난해부터 지방비 확보 및 현장수요 반영 주산지를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