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20여분간 면담이 진행됐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이슈 해소와 관련해 앞서 밝혔던 3가지 방안 즉 대통령실 인적 쇄신, 대외 활동 중단, 의혹 사항 등에 대해 말했다”고 밝히고 “특별감찰관 임명의 진행 필요성과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도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면담이 입장차를 확인하는 자리에 그치면서 당·정 갈등이 당·정 대결 구도로 악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면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만 밝혔다.
한 대표측 박정하 비서실장도 대통령이 요구 사항을 수용했는지에 대해 “답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공감대 여부나 대통령실 반응이나 말씀은 용산에 확인해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문제에서 단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불통의 면담"이라며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에 쏠린 국민의 마지막 기대마저 차갑게 외면당했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