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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해리스는 오바마 부부-트럼프는 헤일리 전 대사 지원요청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10-21 17:44:29
  • 수정 2024-10-21 1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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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미국 대선이 채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초접전 상황에서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한 히든카드를 내밀었다.


해리스 후보는 노조, 흑인 등에 인기가 높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의 지원을 요청했고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주류, 중도층 유권자 등의 선호가 높은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대사에 SOS를 요청했다.


이들의 지원유세 또는 공동유세로 얼만큼의 지지픞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선거막판의 바람몰이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시한 것이다.


한편 20일 정치매체 더힐, 선거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의 자체 예측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52%로 해리스 후보(42%)를 크게 앞섰다. 더힐은 트럼프 후보가 이 조사에서 해리스 후보를 제친 것이 올 8월 말 이후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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