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입원환자 사망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입원 환자는 310만5천196명, 사망자는 7만6천500명으로 사망률은 2.5%였다.
올해 입원환자 사망률은 지난해(2.9%)보다 0.4%포인트 내린 것으로, 2022년(3.1%)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입원환자 사망률은 2019년 2.3%에서 2020년 2.7%, 2021년 2.7% 였다가 2022년 3.1%로 크게 늘었다. 작년에는 2.9%였는데, 올 해는 9월 기준으로 2.5%까지 내렸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환자 사망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애 의원은 "의료대란 상황 속에서도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정부는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가 획기적으로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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