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작은 땅의 야수들'을 쓴 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가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2024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한국계 작가의 소설이 또다시 세계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K-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반도에서 함께 투쟁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풀어낸 시대 장편 문학으로 "우리 선조들의 그런 아름다움, 용감함, 그런 것을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 작가의 수상은 해외문학 부문 최종 후보 10개 작품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올가 토카르추크 등을 제치고 영예를 안아 더 뜻깊으며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한국 문학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김주혜 작가는 "우리 유산인 호랑이를 한국 독립의 상징으로 세계적으로 알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우리 문화와 역사의 긍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