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10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작품은 대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함께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립합창단, 포항시립 교향악단 등 20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1 ·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3개 도시 시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조련된 화음(하모니)을 통해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해녀의 바다>를 200여 명의 출연진과 함께 영상 작동 원리(메커니즘)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미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력, 음악적 완성도로 어우러진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24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을 통해 문화 중심 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동해 남부권 동맹 도시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울산, 포항,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 포항시립예술단, 경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하여 2017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는 특별기획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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