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국민뉴스는 언론계에 종사했던 기자들과 새시대국민연합 회원이 만드는 인터넷신문.
기사 메일전송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 6,752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 박경애 기자
  • 등록 2024-10-07 16:10:26

기사수정
  • 도내 화장품. 건강식품 등 태국, 베트남 수출시장 접수


        <충북도청>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는 지난 9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등 아세안 핵심 전략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약 877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 ㈜벡스코, ㈜데쥬벤트, ㈜웰팜, ㈜한국슈어조인트, ㈜미뇽코리아, ㈜티이바이오스, ㈜하하푸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충북도-방콕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충북도-치앙마이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등과 병행 추진되었으며 충북도의 베트남-태국 순방계획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씨엘메디시스(전문가용 화장품 및 미용기기)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불, 미뇽코리아(속눈썹화장품)는 200만 불, 데쥬벤트(화장품)는 194만 불, ㈜소마(사료첨가제)는 1,000만 불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태웅식품㈜은 지난 6월 태국 충북상품전에서 만난 바이어와 100만 불의 실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 건강/미용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이었다. 이는 태국과 베트남의 중산층과 부유층 인구의 지속적 증가,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세안 무역사절단의 방콕 수출상담장을 방문하였던 김영환 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이루어낸 것”이라면서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목) 밝혔다.
  2. 배추 1포기 소매가격 9천963원...정부 16t 중국산 수입 작황이 안 좋아 가격이 폭등한 배추가 금추가 된지 오래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천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천570원)의 1.8 배로 올랐다.여름에 출하하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저하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가을배추(김장.
  3. 입맛없는 계절....더 잘 챙겨 먹어야지..
  4. 尹 대통령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5. 우 의장,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위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루자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정 갈등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특검법 처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우 의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온전한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 등 본회의에 부의된 3건의 법안을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