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42·SSG 랜더스)가 1만2천145번째 타석에 섰다. 프로야구 24년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2001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 위스콘신 팀버래틀러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추신수는 한국프로야구 S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와 작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추신수는 '가장 먼저 출근하는 선수'로 유명했고, "살면서 야구만큼 좋아한 일이 없었다"는 추신수는 야구에 열정을 쏟았고,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 올렸다.
미국 마이너리그 723경기 3천145타석을 거쳐 빅리그 입성 후 16년 동안 1천652경기 7천157타석에 선 추신수는 2021년 한국 KBO리그로 와 4시즌 동안 439경기 1천843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다. 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디고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까지 빅리그를 누비며 1천652경기, 타율 0.275(6천87타수 1천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렸다. 출장 경기,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모두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이다.
20홈런-20도루 달성(2009년), 사이클링 히트(2015년) 등 MLB 아시아 최초 기록도 세웠다.
추신수의 24년간의 대기록
▲ MLB 한국인 최다 출장(1천652경기) 최다 안타(1천671개), 최다 홈런(218개), 최다 타점(782개), 최다 도루(157개)
▲ MLB 아시아 최초 20홈런-20도루(2009년), 사이클링 히트(2015년)
▲ KBO 최고령 20홈런-20도루(2021년·39세 2개월 22일)
▲ KBO 타자 최고령 출장(2024년·42세 2개월 17일)
▲ KBO 최고령 안타(2024년·42세 1개월 26일)
▲ KBO 최고령 홈런(2024년·42세 22일)
▲ KBO 최고령 도루(2024년·42세 27일)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