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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첫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를 갖는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오는 7일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에 참석하고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가 주최하는 연수는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지만, 당협별 사정 등을 고려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원외 당협 위원장 수십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 자유 토론에선 의정(醫政) 갈등 장기화와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당정 지지율 동반 하락 등 여권을 둘러싼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는 한 대표가 원내 지지 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원외 인사들을 아우르며 당내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당 중진인 나경원(5선·서울 동작을) 의원이 ‘당원 협의회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