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유대계’ 대통령이 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2)이 2일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헌법 제정 200년 만에 배출된 첫 여성 대통령이다.
셰인바움 대통령 앞에는 수많은 난제가 쌓여있다. 치안 안정, 재정적자 감축, 최근 도입된 판사 직선제에 반발하는 우파 다독이기, 뿐만아니라 재집권 시 멕시코산 차량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 등이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1962년 수도 멕시코시티의 유대계 과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멕시코국립자치대에서 에너지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현 집권당 ‘모레나’ 창당 때 주역으로 참여했고 2018년 멕시코시티의 최초 여성 시장에 올랐고 이어 대통령 자리까지 올랐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