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원외 대표인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는 제외되었다.
대통령실과 원내지도부는 “오는 7일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둔 연례 행사”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친한계에서는 “독대를 요청한 것에는 답을 안 하고 원내지도부만 만나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원대 대표와 원내지도부 만찬은 ‘김건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인 가운데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4, 5일경으로 예상돼 ‘표 단속’ 목적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지난 7월 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좌파 유튜버와 접촉해 ‘한동훈 공격’을 사주한 듯한 녹음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문제의 전화 대화 속에서 김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너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거나 “한 대표가 대통령 되려고 비대위 때부터 여론조사 예산을 놓고 수작했다”고 말한 내용도 들어있다.
한 대표가 SNS 글을 통해 이를 직접 비판했으며 친한계는 “수사를 통해 누가 배후이고 어떤 공작이 있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며 용산 대통령실을 겨냥해 김 여사의 전대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김 전 비서관 직무대리가 김 여사는 물론이고 윤 대통령과도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며 친한계가 제기한 배후설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독대 요청을 계속 거부하는 가운데 윤-한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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