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국민뉴스는 언론계에 종사했던 기자들과 새시대국민연합 회원이 만드는 인터넷신문.
기사 메일전송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데이터 기반 자동차 진단평가시장 첫걸음
  • 장지연 기자
  • 등록 2024-09-30 15:32:04

기사수정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회장 김상문)는 엔모션, 이비올(EVALL)과 함께 ‘자동차 데이터 취득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엔모션, 이비올카가 자동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엔모션 최무룡 대표, 자동차공정정보협회 윤기원 이사, 이비올 이후경 대표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윤기원 이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빅데이터의 가치는 무한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확장된 개념의 자동차 성능·상태점검과 가치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에게도 자동차의 상태 모니터링, 부품의 교체 시기 예측 등 사전점검 및 예방정비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원 이사는 또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관련 보험상품과 연계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자동차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엔모션의 최무룡 대표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통합해 보다 정교한 예측 정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비올 이후경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와 고전압 부품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보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국내외 자동차산업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미래자동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목) 밝혔다.
  2. 배추 1포기 소매가격 9천963원...정부 16t 중국산 수입 작황이 안 좋아 가격이 폭등한 배추가 금추가 된지 오래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천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천570원)의 1.8 배로 올랐다.여름에 출하하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저하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가을배추(김장.
  3. 입맛없는 계절....더 잘 챙겨 먹어야지..
  4. 尹 대통령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5. 우 의장,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위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루자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정 갈등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특검법 처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우 의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온전한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 등 본회의에 부의된 3건의 법안을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