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현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재요청에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오히려 한 대표의 독대 요청 방식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짙어 냉랭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한 대표는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의정갈등과 김건희,채상병특검법에 관해 매듭을 짓겠다는 생각이지만 용산은 꿈쩍하지 않고 있어 한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논란이 되었던 '초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포기하는 대신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한 상징조형물을 새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시장이 추진하는 이 상징조형물은 1천만 서울시민의 수장으로서 향후 정치적 행보에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즉 한 대표가 정치적 스탠스가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오 시장은 자유롭다는 상징적인 대목이다.
친윤-친한 갈등으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지지율 동반 하락 등 심각한 내상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차기 경쟁 구도에서도 압도적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상황이 고착되면서 보수진영에서는 또다른 대안을 모색하게 되는 상황에 내몰릴 수도 있다.
정치평론가들은 오 시장이 한 대표에 비해 중도층과 수도권에 소구력이 있다는 있다는 전망과 함께 여차하면 지지율 한계를 보이고 있는 한 대표 대신 오 시장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분석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장래 대통령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한 대표가 월등히 앞선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고 특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어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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