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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로또 1등에 당첨돼도 서울에 집 한 채 못 산다'는 주장이 나오자 정부가 로또 당첨금 규모와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다.
복권위는 설문에서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당첨 금액은 평균 21억 원 수준"이라며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달라"고 소개했다.
복권위는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의견 수렴을 거쳐 당첨금 상향 여부와 게임당 가격 인상도 검토대상이지만 실제로 로또에 반영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복권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