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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상청은 추석 연휴를 넘어 지난 19일까지 이어졌던 무더위가 20일부터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와 함께 물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는 21일까지 최대 250mm에 달하는 가을장마가 내리고 나면 최고 기온이 30도를 밑도는 선선한 날씨가 찾아들겠다.
가을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폭염특보와 열대야는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20일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6~32도, 21일은 각각 16~26도와 19~30도다.
22일부터 열흘간 전국은 아침 12~23도, 낮 21~29도를 보이겠고, 특히 차가운 동풍을 맞는 동해안은 26일까지 낮 기온이 25도를 밑돌겠고 전국 기온은 평년 9월(12~19도, 23~26도)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곧 지난 여름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