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성공할까? 시즌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50을 바라보고 있다. 다저스의 올 시즌 잔여경기는 10경기다.
오타니는 여러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통산 219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추신수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218홈런)을 뛰어넘었다. 또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2위(아드리안 벨트레·2004년 48개)와 나란히 섰고,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션 그린·2001년 49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50-50은 MLBsms 포함 야구계에서는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경이로운 기록이며 40-40 조차도 MLB에서 단 6명만 달성했을 뿐인 대기록이다. 오타니 쇼헤이가 그 한계를 뛰어넘을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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