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아시아 여성 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싱크탱크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이 선정하는 세계시민상을 수상한다. 한국인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미국 대서양협의회는 이 부회장과 함께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제 13회 세계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켐프 대서양협의회 회장은 “3대륙에서 온 두 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의 삶을 조명해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그들의 공헌을 모방하도록 하고자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대서양협의회는 이 부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수십년 동안 CJ그룹에서 문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보여준 리더십, 미국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제작을 포함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미친 영향력,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인 스토리텔링을 장려하고자 하는 헌신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대서양협의회 세계시민상은 2010년 국제협력·분쟁 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제정했으며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초대 수상자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었으며 지난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빅터 추 퍼스트이스턴투자그룹 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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