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발표된 가장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2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지지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20%에 걸렸다는 보도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번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지율 때문에 지금 곳곳에서 계속되는 반개혁 저항에 우리가 또다시 물러선다면 나라의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끈을 더 조이고 있다.
여당 내에서는 “의료 공백 문제가 기폭제가 됐지만 이전부터 지지율 하락은 추세적이었다”며 “대통령이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국정 동력을 정말 잃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멈추게 할 반전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대통령실은 야당과 의료계가 요구하는 윤 대통령의 사과나 장차관 경질 등의 카드까지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2차례나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지율 제고와 국정쇄신을 위한 반전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추석 직후 윤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과 함께 여권에서도 특히 의료정책에 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점차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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