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을 찾은 시민들과 역귀성객을 위해 문화시설을 연휴동안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형 축제부터 전통문화체험,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추석 기간 도심 곳곳에서 대형 축제가 개최돼 시민들의 눈길을사로잡는다.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올해는 광화문광장에 떠오르는 3m 지름의 보름달(원형 오브제) ‘서울의 달과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안은미 컴퍼니의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가 눈길을 끈다.
서울국악축제는 올해 6회를 맞은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무용인이 한데 모여 우리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이다. 유태평양,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무대를 포함해 수공예품 마켓, 국악로 투어 프로
그램 등이 운영된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 세 곳(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전통 체험과 공연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매일 10:00~17:00)<2024 남산골한가위축제 ‘삼삼오락’>을 마련해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운현궁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매일 11:00~17:00) <한가위민속한마당>을 열어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4일(토)과 15일(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골목시장’, 17일(화)에는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각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한성백제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추석맞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시민의 도심 속 쉼터로 큰 사랑을 받는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16시부터 21시까지 열고 ‘광화문책마당’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특별 영화 상영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마련했다.
<달빛 아래 낭만 극장>에서는 16일(월) 19시 <건축학개론>, 17일(화)19시 <첨밀밀>, 18일(수) 19시 <라붐>을 상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프로그램 → 달빛낭만극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등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 프로그램에 대한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누리집이나 서울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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