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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위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루자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9-11 17:20:04
  • 수정 2024-10-10 0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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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정 갈등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특검법 처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온전한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 등 본회의에 부의된 3건의 법안을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새로이 추가된 김 여사의 ‘선거 개입 의혹’의 경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다음달 10일)가 얼마 안 남은 만큼 12일 본회의에서 서둘러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 법사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법사위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장 처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국회의장께 오늘 처리한 세 건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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