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국민뉴스는 언론계에 종사했던 기자들과 새시대국민연합 회원이 만드는 인터넷신문.
기사 메일전송
이노시스, 최첨단 척추 치료기기 ‘엘디스큐’ 인니에 전파
  • 장인수 기자
  • 등록 2024-09-10 11:23:06

기사수정
  • 시술법 교육통 해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이노시스(대표 정주미)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척추 통증 치료기기 엘디스큐(L’Disq)를 활용한 척추 최소 침습 시술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정형외과 의료진들에게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척추 질환 치료의 수준을 높여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시스와 시지바이오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이 학습한 내용을 고국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최신 척추 시술 기법을 구사하는 한도병원과 협력하여, 미세 전극을 이용한 이노시스의 방향 제어 척추 통증 치료기기 엘디스큐(L’Disq)를 이용한 시술 참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의료진은 시술을 참관하며 실제 시술 과정 및 사례 학습을 통해 척추 최소 침습 시술법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받았다. 특히 기존에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에게 비수술적 시술만으로도 통증 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엘디스큐는 디스크 내 압력 증가로 인한 디스크 탈출로 발생하는 하지 방사통 및 요통 등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방향 제어 척추 통증 치료기기다. 1mm 두께의 가느다란 관을 피부에 넣은 후 원하는 방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방향제어형 바늘을 디스크 탈출 부위에 삽입하고, 관 끝에서 미세한 고주파 플라즈마 에너지를 방출해 디스크 조직의 원인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이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각도에 위치한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비수술적 방법으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엘디스큐는 현재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진출을 기반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노시스의 정주미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의료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가 일어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시지바이오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다양한 이노시스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현지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확장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목) 밝혔다.
  2. 배추 1포기 소매가격 9천963원...정부 16t 중국산 수입 작황이 안 좋아 가격이 폭등한 배추가 금추가 된지 오래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9천963원으로, 지난해 9월 평균 가격(5천570원)의 1.8 배로 올랐다.여름에 출하하는 고랭지 배추가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상품성이 저하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가을배추(김장.
  3. 입맛없는 계절....더 잘 챙겨 먹어야지..
  4. 尹 대통령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5. 우 의장, 여야의정협의체 가동 위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 미루자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정 갈등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특검법 처리를 추석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우 의장은 국회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온전한 여야의정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법 등 본회의에 부의된 3건의 법안을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