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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또 한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24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다.
A씨는 18세 때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수난을 겪었다고 한다.
A씨는 1945년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못했고 2000년대 초반에야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상봉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후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고 한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총 8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8명 모두
90세 이상이라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역사의 피해자가 거의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