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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4선)은 “정부는 내년 2025년 의대 정원에 대한 재검토는 불가능하며, 2026년 정원은 논의할 수 있다”고 한다며 "의료대란 해법이 여전히 안개속이다.“라고 했다.
안 의원은 "정부가 아무리 무리해서 1500명 증원해도 신규의사 1500명이 배출되지 않으면 의대 증원 이유도 보람도 없다"며 정부의 의료 정책을 비판하고 "내년 증원된 1500명이 집중적으로 지방에 배정돼 학생 수가 2~3배로 늘면 제대로 된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저는 올해 2월부터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고,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원칙하에, 2025년도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고,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서 2026년 이후 증원 규모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혼란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안 의원은 "이제 시간이 없다. 눈앞으로 다가온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증원을 1년 유예하고 공론화위원회를 만드는 논의를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