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9월 5일 23시 기준으로 낙동강 유역 용수댐인 운문댐 가뭄상황이 ‘주의’ 단계로 진입됨에 따라 하루 최대 18.9만톤의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운문댐이 가뭄 ‘관심’ 단계 진입 이후 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은 하루 평균 13.1만톤이나 댐 공급량은 하루 평균 36.1만톤으로 댐 저수량이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추세다.
환경부는 댐 하류의 하천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 하루 최대 7.8만톤과 농업용수 하루 최대 0.4만톤에 대한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용수를 비축한다.
또한,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대구광역시 생활·공업 용수(하루 21.1만톤) 중 하루 최대 10.7만톤을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는 등 운문댐 용수를 비축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낙동강 하천수를 취수하여 고도정수처리 중인 매곡·문산정수장의 정수를 운문댐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에 대체 공급하기 위해 사전 준비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0.7만톤까지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환경부는 향후 강우부족 등으로 운문댐 가뭄 상황이 ‘심각’ 단계로 진입할 경우, 추가적으로 운문댐 가뭄으로 인해 2018년도에 건설된 금호강 도수로를 통해 취수된 물을 대구광역시, 경산시 지역의 생활·공업용수(하루 최대 12.0만톤)로 대체공급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댐 가뭄 상황에 진입한 낙동강수계 운문댐과 영천댐, 금강수계의 보령댐의 저수량을 상시 관리하여 용수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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