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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박병호의 올 시즌 20홈런이자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이다. 박병호의 400홈런은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 역대 세 번째로 나온 대기록이다.
KBO리그에서 400호 홈런을 이 기록을 처음으로 달성한 선수는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두산 감독이다. 두 번째 기록은 SSG 랜더스 최정이고 박병호가 역대 3번째 400홈런 기록을 달성하면서 삼성은 400홈런 타자를 두 명이나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