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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정체성을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예술혼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2일 문을 열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미술관은 연면적 8천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췄다.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등 내빈들이 개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개관기념 전시회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와 월하정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와 보물급 지정문화 유산 40건, 97점과 간송 전형필의 유품 26건, 60점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