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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산 목재이용 문화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목재산업분야, 가구•인테리어 분야 등 35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목재산업계 대표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고 목재산업 공로자 표창 등이 있어서 뜻 깊은 행사로 평가 받았다. 특히, 목재 중요 소비처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와 ‘국제가구전시회(KOFURN)’가 공동 개최했다.
우리나라 목재 산업은 연 매출액 48조원, 국내산업계의 1.7%이다. OECD 국가 중 산림면적 비율이 4번째이고, 국토의 63%가 산림인 것에 비하면 미약하다. 독일은 숲을 잘 키우고 목재산업을 활성화하여 산림과 목재산업의 규모가 벤츠와 BMW 같은 완성차 산업 규모보다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과거 원목을 수입하여 합판으로 제조하고 수출하던 때는 목재산업이 국가 수출 효자 분야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그때에 비하면 침체기지만 탄수 흡수원으로서 목재는 세계 각국이 중요한 재생자원으로 다루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첫째, 목재 소비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 둘째, 벌채에 대한 국민의식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셋째, 한목(국산재)관련 산업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산주, 목재산업계의 소득이 제고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목재산업공로자 농림부장관 표창은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산림청장 표창은 산림조합중앙회 하상환 과장, FC코리아랜드 성세경 대표, 제쓰연구소 박정로 박사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