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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11년만에 회담...채상병, 25만원 지원 합의 못해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9-02 0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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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회담 종료 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양당 대표는 11년 만에 이뤄진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가진 여야 대표회담에서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 금융투자소득세·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검토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채상병 특검법은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두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전국민 25만원지원금법 등 의제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채상병 특검법 제3자 추천안 등도 허심탄회한 토론이 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 대변인과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표회담 종료 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양당 대표는 11년 만에 이뤄진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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