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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세종갑·3선)이 1일 새로운미래당을 탈당했다. 유일한 현역 의원인 김 의원의 탈당으로 새로운미래는 원외 정당이 됐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는 민심을 얻는 데 실패했다"며 "총선 이후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본적 재창당으로 가고자 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20∼21대 국회에서 재선했으나 친명(친이재명) 체제에 반발해 이원욱·조응천·윤영찬 의원과 '원칙과 상식'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이·조 의원과 함께 지난 1월 탈당한 후 새로운미래에 합류, 유일하게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