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入虎穴(불입호혈)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不得虎子(부득호자)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없다.

“모험하지 않고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이다.

흉노는 무장병력이 1백명이나 된다고 했다. 한나라 사신은 고작 36명이다. 다들 승산이 없는 싸움이라고 했다. 대장인 반초는 단호하게 말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있단 말이오”

그날 밤 한나라 사신 일행은 흉노 사신의 숙소를 기습하여 불을 질려모조리 죽였다. 흉노는 수적으로 우세했지만 갑작스런 일을 당해 막을 시간이 없었다. 혼비백산한 선선국 왕은 백배 사과하며 한나라 황제에게 복종할 것을 맹세했다.

물실호기 (勿失好機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와

천세일시(千歲一時 단 한 번의 순간이라는 뜻이며,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말한다.)는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다.

기회를 놓치면 성공할 수 없다. 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한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 난세가 아닌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