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제8군사령관워커장군 동상>
지난 8월 28일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 회원 40여명은 평택시에 소재한 한미동맹의 요람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하였다.
유범동 캠프험프리스 수석공보관의 안내로 제8군사령부 기념비, 한국전 역사 기념비, 6.25 전쟁시 제8군사령관으로 전사한 워커장군 동상, 제8군/제2사단 박물관을 관람하고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접견을 하였다.
험프리스 기지는 2002년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 3월 용산/제2사단 및 주한미군 주요기지 평택이전 합의, 2007년 11월 기지 기공식, 10년간 공사 후 본격적인 입주를 하여 2017년 11월 제8군사령부 이전, 2018년 6월 주한미군사령부/유엔군 사령부 이전, 2018년 10월 제2사단 사령부 이전, 2022년 11월 한미연합사 이전 완료로 캠프험프리스 위용을 갖추었다.
기지 면적은 44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5.5배, 판교 신도시 면적의 1.6배, 삼성전자 캠퍼스가 있는 고덕 신도시 면적의 0.83배이다. 기지 내에는 미군 가족을 위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별도로 미국대학에서 교수가 와 대학커리큐럼을 수업하고 미국대학에서 졸업한다. 총 교직원수는 346명, 총 재학생수는 3,206명이다. 2026년에 초등학교 1개가 추가로 건립된다.
소방대원 112명이 근무하며 자체 치안을 위한 경찰관도 있다. 비행장이 있어서 미국 왕복 민간여객기를 사용하여 미군들이 업무 및 휴가차 본국으로 왕래한다. 기독교 등 종교시설, 대형마트, 야구장, 농구장, 수영장 등이 있는 대형 체육관, 병원과 약국, 식당, 커피숍, 다목적 업무시설이 있는 캠프험프리스는 평택시에 있는 또 하나의 자치시自治市라고 할 수 있다. 캠프험프리스의 유래는 K6 비행장으로 불리다가 1962년 헬기 조종사 험프리스 준위가 임무 수행 중에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그를 기리기 위해 캠프험프리스로 개명했다.
주한미군의 평택시 이전으로 인한 평택시의 경제적 효과를 보면 캠프험프리스 미군과 가족, 한국군, 한국인 근무자 등 4만여 명 인구 증가에 따른 고용 및 소비 증가로 경제 활성화, 삼성전자 유치(2022년 법인 지방소득세 1,470억원, 근무자 약10,000명), 브레인 시티 개발(아주대 병원, KIST 평택캠퍼스 유치) 등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19조원에 이른다.
2024년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평택은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 7위이다. 이러한 것은 캠프험프리스가 직•간접으로 지역상생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확증이 된다.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은 한미동맹 강화에 필수이다. 기지 사령관 워커맨 대령은 군경력 11년을 한국에서 하고, 부인은 한국인이고 진심으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사랑하는 군인이며 지역사회와의 친화를 강조한다. 그는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은 지역사회의 시장市長과 같은 역할로 기지 내에서는 군인과 군인 가족들의 안위를 보호하며 기지 외로는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시민들의 전략적 안보동맹 방문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은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캠프험프리스와 지역사회의 상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평택시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동훈 회장은 워커맨 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택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주한미군 주둔과 한미동맹은 국가안보의 초석이고 평택은 우리나라의 최전선이자 최후의 보루지역이다." 고 하며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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