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의 국내 첫 전국일주 여행 ‘팔도유람 24박25일’ 여행이 조기 마감돼 오는 10월 1일 출발이 확정됐다. 1인 여행가 795만원의 고가 상품이지만 현재 대기자만 10명이 넘는다.
`팔도유람 24박25일` 여행 웹포스터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승우여행사의 ‘대한민국 팔도유람 24박25일’ 상품은 25일간 전국을 일주하는 장박 패키지여행이다. 여행코스는 가수 서수남과 하청일이 부른 ‘팔도유람’ 노래의 가사를 일부 참고해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돌아보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출시 당시 코로나 여파 속 25일의 여행 일정과 1인 500만원이 넘는 상품가로 판매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예상 외로 65세 이상의 시니어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실제 여행으로 이어져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실제 첫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의 주 연령층은 70대였으며, 올해 예약자들의 주 연령대도 60대 후반부터 70대 후반으로, 흔히 알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층이다. 능동적인 소비 주체인 액티브 시니어들은 여행, 패션, 뷰티, 레저 등에서 소비 성장을 보여주며, 가성비보다는 의미 있는 경험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관광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니어 세대의 여가 서비스업 소비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은퇴 이후 시니어들은 희망 노후로 취미활동(42.9%)과 여행 및 관광(29.7%)을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승우여행사는 1인 70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자 대부분 큰 고민 없이 여행을 예약해 주셨다며, 대부분 2인 예약자로 부부동반, 효도여행 등 부부가 함께 은퇴 후 여행으로 선택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다시 운영되는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25일’은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와 울릉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를 여행하고, 마지막 충청도를 끝으로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으로 짜였다. 28개 도시를 여행하며 유명 관광지 관광은 물론 8곳의 국내 유명 사찰 방문, 숲과 마을 체험,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전국 팔도의 향토 음식도 맛본다.
일정 중간에는 ‘휴식일’을 통해 장기여행의 피로를 해소할 시간을 가지거나 런드리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여행 중 속옷과 의류 세탁 걱정도 덜어준다. 여행 종료 후에는 완주패가 증정돼 여행의 추억을 더한다.
승우여행사의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25일’ 여행은 전문가이드가 동행해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며, 이동 항공료와 선박료, 일정상의 숙소, 식사, 관광지 입장료 등 필수 포함사항을 모두 포함해 1인 795만원에 판매된다. 올해는 10월 1일 단 1회만 출발 예정이며, 조기 마감돼 대기 예약만 가능하다. 2025년에는 4월과 10월에 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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