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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 아름다운 울림길'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8-26 05:49:49
  • 수정 2024-08-26 0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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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용기가 만드는, 누군가에게 내일이라는 선물’ 생명나눔의 고귀한 슬로건이다. 삶의 마지막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는 장기기증은 아무도 할 수 없는 거룩한 행위다.


최근 20대 청년이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 별이 된 거룩한 사연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SBS '8뉴스'는 한 20대 청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서울대의료진의  '울림길' 보도가 전해졌다.


장기기증을 위한 수술실로 향하는 통로에 이 청년을 살리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했던 서울대의료진들과 직원들이 청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이 행사를 '울림길'이라 부르고 있다.


그 어떤 울림보다 아름다운 울림을 남기는 ‘울림길’이다.

모든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의 희생과 결정에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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