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무소속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5-10% 지지를 이끌어내 '카멀라 해리스 돌풍'을 맞받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바비(케네디 주니어의 애칭)와 나는 부패한 정치권을 물리치고 이 나라의 통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바비의 선거운동을 지지했던 모든 사람에게 함께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여론조사에서 좋았으며 (지지율이) 10~16%였다"며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여러분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 대통령을 원하지 않느냐"며 트럼프 지지를 호소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율이 한때 10%를 넘었지만 최근 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초박빙 구도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다.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행정부 각료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격으로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대선에 나서 당내 경선 도중에 총격으로 피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