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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오늘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 이라며 "지난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이에 극렬하게 반대하며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의 괴담을 퍼뜨리며 길거리로 나섰다."고 직격했다.
이어 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지금까지 우리 수산물과 해역이 오염됐다는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그동안 민주당은 괴담 선동엔 누구보다 적극적이었으면서도, 정작 관련 입법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행태를 보여 왔다." 며 "작년에 전국을 돌며 어민들의 피해를 지원하는 '후쿠시마 4법'을 당론으로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임기만료로 폐기됐고, 22대 국회 들어서는 당론 법안 목록에 포함시키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런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커녕, 또다시 공포 조성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날을 세우며 이제는 말을 바꿔 “지금은 영향이 없어도 나중에는 모른다” 며 또다시 ‘아니면 말고’ 식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듯 민주당이 외치는 ‘민생’과 ‘먹사니즘’이 공허한 ‘사탕발림’처럼 들리고 있다며 괴담으로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시커먼 속내만 드러내 보일 뿐이다"고 직격했다.
어제 대통령실의 입장에 이어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1년을 맞이해 대변인 논평을 낸 것은 광우병 파동, 사드 괴담 등의 근거 없는 선전 선동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민주당에 대한 역공의 의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