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 남짓한 낮은 지지율로 사실상 퇴진압력을 받아오다 내달 27일 치러질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해 총재 선거 뒤에는 총리 자리에서 물러난다.
곧 물러나는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9월 초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윤 대통령과 회담할 경우 올해 두 번째 방한, 지난해부터 10번째 정상회담이 된다.
기시다 총리는 자신의 재임 3년간 주요성과로 ‘한일관계 개선’과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등을 꼽았는데 퇴임 전 윤 대통령과 만나 그동안 힘써온 한일관계 개선 과정을 점검하고 안보 등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인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광복절 갈등 등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강제 징용 해법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어 기시다의 방한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다.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는 한일 우호 증진 차원에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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