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이달 2주 차 기준 1357명(잠정)으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주 차만 해도 148명이었던 수치가 한 달 새 9배 이상 뛰었다.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국민 불안감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치료제 추가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여름철에 코로나19 유행 추세가 반복됐기 때문에 9월까지는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중증환자 비중은 높지 않아 의료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재정 당국과 협의, 가용 예산을 활용해 지금 11만명의 치료제가 있는데 이를 26만명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의료계에선 이번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비상 상황이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는 늘어나는 데 반해 치료제는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의료대란으로 병상은 있지만 의료진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면 운명을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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