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가 900일동안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가 반대로 본토 역공을 받아 전쟁양상이 급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 본토 기습에 성공해 전쟁 발발 이후 처음 러시아 본토를 점령, 했고, 13일(현지시간)에는 74개 러시아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군이 접경지역인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의 마을 74곳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가 평화적인 협상에 동의할 경우 본토 진격을 멈추겠다”고 밝혔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을 무력으로 몰아내겠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맞서 격퇴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420명의 병력을 잃었으며, 지난 6일 쿠르스크 기습 이후 총 2030명의 병력 손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는 있지만, 2년 반 넘게 수세에 몰리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진격해 적극 공세에 나서면서 전세에 변화가 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최소 1천175㎢ 가량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가 불과 1주일 만에 올들어 빼앗긴 땅 전체에 버금가는 러 땅을 빼앗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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