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복권을 단행했다.
정부는 13일 김 전 지사와 조 전 장관,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 1219명에 대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다섯 번째 특사다.
이번 사면 대상자는 전직 공직자 및 정치인 55명, 경제인 15명, 특별 배려 수형자 11명, 중소기업인·소상공인·청년·운전업종사자 등 일반 형사범 1138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면은 오는 15일 효력이 발생한다.
정부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정치적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과 나라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 따라 복권이 실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 확정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이라며 “다만 이미 결정된 것이기에 제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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