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전 민주당 의원은 상속세 부담으로 DJ 사저를 1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은 반응은 뜨겁다.
적통을 주장해온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김대중·이희호 여사께서 37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가 제과업계 개인에게 매각되었다는 사실은 온 국민에게 충격"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사저 매각 보도가 나간 지 일주일이 되도록 어떤 논평도 반응도 없이 침묵하고 이재명 전 대표를 '아바이 수령'으로 만들기에만 골몰한다"며 "김대중·노무현 정신 지우기에 나섰다는 의구심을 갖기 충분하다"고 했다.
뒤늦게 더불어민주당과 동교동계 인사들이 최근 회동을 가진 가운데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겠다고 말했고 김민석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는 역사적 유적이므로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들이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매각 연유가 어찌됐든 김대중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야 할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풀어나갈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시·도 등록문화유산에 등록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제도적 해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고(故) 이희호 여사는 “동교동 사저에 대해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사용한다. 만약 지자체 및 후원자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보상금의 3분의 1은 김대중기념사업회에 기부하며, 나머지 3분의 2는 김홍일·홍업·홍걸에게 균등하게 나눈다”고 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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