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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지난달 31일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가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자, 보복 의지를 밝히면서 중동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은“그냥 넘길 수 없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실수.”라며 선전포고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공격과 방어 어떤 시나리오든 준비가 돼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일 내비쳤다.
아랍권 국가들은 이란에게 보복 공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나도 상관없다”며 보복 의지를 강조했고 이스라엘도 확전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이 감지되면 예방적 선제 타격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은 이르면 5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공격을 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주요 7개국(G7)에 전달했다. 또 요르단 등과 함께 충돌을 막기 위한 막판 외교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