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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국비사업 건의
  • 권수민 기자
  • 등록 2024-08-06 1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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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충북도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주요 역점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충북도의 내년도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만큼 충북도 핵심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사업은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국립소방병원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빅데이터기반 사용 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구축 ▲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 장비 구축 등 6건 3,272억원 규모다.

 

 바이오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충북 KAIST 부설 AI BIO 영재고 설립, 소재 부품 장비의 기초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등 국가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교통망인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조기 완공, 의료 소외지역에서 공공병원역할을 수행할 국립소방병원 적기 건립, 빅데이터기반 상용 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구축·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 장비 구축 등 충북도 미래산업의 핵심이 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으로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는 시점”이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국비 9조원 시대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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