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WB)은 지난 30일 디지털전환 부총재에 김상부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WB가 디지털을 통해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다.
김 부총재 내정자는 구글,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대표 디지털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정보통신부에서 27년 이상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인이 WB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진출한 것은 1955년 가입 후 최초다. 김용 전 총재는 미국 국적이었다.
김 부총재 내정자의 선임을 위해 윤석열 정부는 물밑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인도와 지난 1월 서울에서 아제이 방가 WB 총재와 두 차례 접견하는 등 그간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9월3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 부총재 내정자는 향후 개도국 발전에 필요한 디지털 및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