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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 4월4일 선고...일반인 방청 첫날 6만여명 신청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4-01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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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을 선고한다고 1일 밝혔다.


헌재는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어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도 했다.


재판관 6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된다. 반대로 탄핵에 찬성하는 재판관이 6명 미만이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될 예정이다. 당일 청사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는데 첫날 6만명 가까이 신청해 3일까지 신청받을 시 십 만 여명을 상회할 것으롭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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