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국내 식품기업들이 K푸드 인기로 수출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6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과 풀무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조원 대에 진입하면서 국내 식품 기업 중 ‘3조원 클럽’은 11곳으로 늘게 되었다.
지난해까지 연 매출 3조원이 넘는 식품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농심, SPC삼립, 오뚜기, CJ프레시웨이 등 9사였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식품산업이 해외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지속하면서 성과를 내면서 효자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